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올해도 오는 22일부터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실시한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같은 행사를
▲해외 참전용사들의 모습(본 사진은 해당 기도문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크투 DB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들과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립니다.

70주년을 맞는 6.25 전쟁 당시, 북한의 침략으로 수백만명의 사상자와 실종자, 이재민, 천만 이산가족 등 한국 역사상 최대의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있었습니다.

이 처참한 전쟁 가운데서 피난 중인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철저한 회개와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나라를 6.25 전쟁에서 구원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미국을 포함한 유엔 16개국 군인들을 보내주셔서 그들이 젊은 피를 흘리며, 목숨을 걸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켰고, 그래서 우리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고 전도와 선교할 수 있도록 신앙의 자유를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부흥되었고 남한 땅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루었지만, 북한 동포들은 지금도 3대 세습 독재와 김일성 일가 우상화 신격화 체제 속에서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다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동족 구원의 사명을 등한시한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오니 이제 한국교회가 북한 동포들의 영육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함으로 속히 복음통일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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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