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6월 10일 전국날씨 ⓒ기상청 동네예보

오늘부터 2020년 장마기간이 시작되겠다. 전국이 흐린가운데 오늘낮 제주도와 전라도 전남,광주,목포,군산을 시작으로 밤에는 수원,경기 서울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늘 중부와 전북 내륙,경북은 폭염특보가 내려지겠다.

저녁에는 충청도와 전라도, 밤에는 수도권, 내일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강수량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30~70mm, 제주 산간에는 12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도 5~4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 차이가 크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아침가지 비가 오겠으며 전라도, 경남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내일 낮 대부분 그치겠으나 금요일 제주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주말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오늘도 곳곳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겠다. 서울은 32도, 대전 33도, 광주와 대구도 32도까지 오르겠다. 내일은 북쪽에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부 남부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높게 나타나겠다.

중부지방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과 청주 33도로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동해안지역은 비교적 기온이 낮겠다. 속초 27도, 강릉 28가 되겠다.

남부지방의 아침은 22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서해와 남해상은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다.

한편, 2020년 장마기간은 6월 10일부터 시작 한달간 이어지겠다. 예년보다 자망기간이 일찍 시작된다고 기상청은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