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교회 쉼터
▲중국동포교회 쉼터(숙소). ⓒ네이버
중국동포교회 쉼터(숙소) 거주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 교회와 관련된 278명의 진단검사 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국동포들을 위해 마련된 숙소인 쉼터(남부순환로 1307)에 거주해 왔던 A씨(구로구 54번)는 관악구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 방문 후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당국은 A씨의 밀접 접촉자 36명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같은 날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회에 폐쇄 조치 명령을 내리고 쉼터와 교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한 방역 당국은, 이후 8일과 9일 이틀간 중국동포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던 성도와 관계자 155명과 인근 A쉼터 거주자와 교회 성도 등 123명, 총 27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A쉼터는 중국동포쉼터와 연관성이 없었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 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를 받은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는 “다행히 검사를 받은 모든 이들이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중국동포 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은 사실상 종결되었다”며 “한 명 한 명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