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세기총은 지난 5월 15일 제8차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등록비를 해외 동포 마스크 구입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당시 총회 모습. ⓒ세기총 제공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동포들에게 비말차단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와 방염복 등을 보낸다.

세기총은 전 세계 750만 디아스포라(해외동포)와 함께하는 단체로서,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의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통하여 전해 듣고, 작은 마음이라도 전달함으로 힘과 용기를 주고자 이를 계획했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15일 제8차 총회에서 총회 대의원들의 등록비를 해외 동포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준비했다. 또한 세기총 직원들은 3월과 4월의 급여 30%를 대구지역 선교단체에 전달했다.

세기총은 1차로 마스크 10만장을 목표로 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방염복 등을 해외 동포들에게 보내는 일에 교회(단체) 및 개인의 후원을 요청했다.

이번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은 세기총 사무처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보내주거나 마스크 구입비용에 해당하는 금액(1매 500원 기준)을 후원하면 된다.

후원계좌는 신한은행 100-032-944844(예금주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며, 마스크, 손소독제, 방염복 등의 물품은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904호(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다.

세기총은 “해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에서 코로나19가 계속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소식을 접하면서 이를 위해 모든 세기총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