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 측은 9일 “6월 9일 발생한 확진자 6명은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입소자 및 종사자로, 6월 8일 발생한 구로구 55번 확진자가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입소자로 확인되어 광명시에서는 센터 입소자 28명과 종사자 등 45명 전원을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 입소자 3명과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경로는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입소자인 구로구 55번 확진자(용인 큰나무교회 확진자의 접촉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광명시 측은 “확진자는 모두 해당 지역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으로, 주거지는 긴급 방역소독 중에 있으며, 동거가족 13명은 관할 보건소에서 금일 중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