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명 명성교회, 방역 준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크리스천투데이 DB

명성교회 교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교회는 6월 7-14일 두 주간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 전환하고 6월 21일부터 예배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명성교회는 6일 “방역 당국에서 발표한 리치웨이 다단계 확진자(42명) 중 1명(70대 남성)이 강동구에 거주하는 명성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며 “보건 당국에서 실시 중인 역학조사에서 확진자의 확진 일시와 동선은 명성교회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성도님들의 오해를 방지하고, 또 지역 주민들의 안심과 방역 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선제적으로 위 정보를 공개한다”고 했다.

명성교회는 또 “그간 보건 당국과의 협의 하에 예배실 입장 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본당 내 안전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하게 지켜 왔다”며 “성도님들께서는 각자의 처소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해결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