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두레국제학교
▲동두천 두레마을 두레국제학교.
오늘 글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적으려 합니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는 교육 방법에 관한 질문입니다.

먼저 쉐마로 알려진 신명기 6장의 말씀부터 적습니다.

“들으라 이스라엘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장 4-5절)”.

이 말씀에 이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2가지를 일러 줍니다.

“너는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6장 6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의 첫째로, 말씀을 자신의 마음에 새길 것을 명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명하기를 말씀을 자녀들에게 가르칠 것에 대하여 자세하고도 확실하게 일러 줍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앉았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6장 7-9절)”.

이렇게 긴 말씀을 인용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 자녀들이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뼛속 깊이 영혼 깊이 심겨지게 하는 방법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이나 교회 청소년들에게 말씀을 교육할 때, 대충 가르치는 과오를 범합니다. 신명기의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칠 때 얼마나 철저히 가르쳐야 하는지를 일러줍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유년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청년부, 그리고 태영아부에서 말씀을 가르칠 때 뼛속 깊이 쓰며들도록, 그 말씀이 평생토록 영혼 속에 살아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 철저한 교육이 신광두레교회의 교육 목회의 실천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