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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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항의 시위는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으로 번지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자원을 동원해 폭력 시위를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월 31일(현지시각) CBN 뉴스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SNS에 “평화, 인내, 그리고 이 위기를 다루는 지도자들을 위해 주님의 지혜가 부어지도록 특별히 기도하자”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가장 큰 무기와 강력한 방어는 기도이다. 미국은 지금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글을 남겼다.
그래함 목사는 “현장 또는 온라인 주일예배 때 나라를 위한 특별 중보기도 시간을 가져 달라”면서 “이 게시물을 목회자들과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우리는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약 1:20)이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그 다음 화평하고, 관용하며, 양순하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충만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다(약 3:17)”고 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을 위해 기도하자(롬 2:4). 위기에 대처하고 있는 지도자와 공무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우리 민족의 마음이 바뀌고, 하나님께서 분열을 치유해 주시길 기도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