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동부교회
▲수원동부교회 전경.
수원동부교회에서 쿠팡 기사와의 접촉을 통해 2,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수원동부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쿠팡기사님 접촉을 통해 2차 3차 감염으로, 본 교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에 2주간 모든 건물 폐쇄와 모든 예배 및 각종 모임이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 당분간 홈페이지 사용이 중지됨을 알려드린다.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당국의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과 방역에도 더욱 힘쓸 것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수원동부교회는 5월 29일부터 자진 시설 폐쇄를 결정했고, 수원시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교회에 방문했던 모든 시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는 “관내 모든 종교 기관에서는 예배, 미사, 법회 등 집회를 자제하여 주시고, ‘식사 제공’이나 ‘소모임’ 등을 절대 금해 주실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며 “현재 우리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있다. 불가피한 집회 필요한 경우, 생활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한편 역학조사 결과 수원동부교회에 다니고 있는 수원 57번과 58번 확진자는 부천 쿠팡 물류 센터 근무자(구로구 38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