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정교회에서 열렸던 목회자사모세미나.
▲지난해 예정교회에서 열렸던 목회자사모세미나.
지난해 예정교회에서 열렸던 목회자사모세미나.
▲지난해 예정교회에서 열렸던 목회자사모세미나.
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다시 주님 앞에 나가길 원합니다”

목회자사모신문(이사장 피종진 목사·발행인 설동욱 목사)과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대표회장 설동욱 목사)가 공동주최하며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공동후원하는 ‘제27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최초로 온라인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27회 온라인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오는 6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다시 주님 앞에”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미나 기간에 오전은 10시부터 12시까지 그리고 오후는 2시부터 4시까지다.

목회자사모신문이 주최하는 목회자사모세미나는 목회자사모들이 매년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처럼 참석하여 영적인 새 힘과 능력을 얻고 그동안 목회하면서 받았던 상처와 아픈 마음을 치유하되 마음껏 울고, 마음껏 웃고, 마음껏 즐거워하며 치유받는 세미나이다.

한국 기독교 역사상 목회자를 위한 전문 세미나와 평신도를 위한 교육 세미나는 셀 수 없이 많았지만, 목회자사모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는 손꼽을 정도이다. 그만큼 목회자사모세미나는 목회자사모들에게는 쉼과 회복이 있는 맞춤형 세미나인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지금 한국과 전 세계는 단체 활동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며 개인 스스로도 단체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며 참석하지 않는 현 상황에서, 몇백 명에서 천명까지 모이는 목회자사모세미나를 진행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제27회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할 강사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한기홍 목사(미국 은혜한인교회), 류응렬 목사(미국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박태남 목사(벧엘교회), 홍양표 박사(건강한 사모로 살기, 사모의 뇌 관리, 감정관리, 스트레스 해소법), 안재우 소장(복화술사),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등이다.

또한 테일라 사모합창단과 서재란 사모, 김숙경 사모 등이 하나님께 드리는 영혼의 찬양을 들을 수 있으며, 목회자사모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쇼 등 다양한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목회자사모가 흘리는 눈물은 사명의 눈물이고, 영혼 사랑의 눈물이며, 변하지 않는 영혼을 붙들고 씨름하며 안타까워 흘리는 눈물이며, 아낌없이 베푸는 목회자사모의 헌신과 사랑도 모르고 상처를 주는 성도들로부터 받은 상처의 눈물이다.

목사와 사모는 둘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특별한 사람들이지만, 목사는 말씀 증거와 목양을 위해서 부르심을 받아서 언제나 성도들 앞에서 인도하는 리더자의 위치에서 섬기지만 그런 목사를 특별한 자리에서 홀로 돕기 위해서 준비된 사람이 목회자사모다.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마음이 아프며, 때로는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고통을 당하는 위치가 목회자사모라는 직분이다. 사모도 개인적인 재능과 은사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편 목회자를 돋보이게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더 많은 부분들을 도와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각을 달리해서 보면 목회자사모라는 직분은 하나님이 특별한 사람에게 내려주신 선물과 같은 직분이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그 길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과 축복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것이다.

목회 현장이 교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목회자사모는 자신이 섬기는 그 교회의 목회 상황을 잘 파악해서 지혜롭게 사모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목회자사모신문이 주최하는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의 슬로건(Slogan)은 “마음껏 울고, 마음껏 웃고, 마음껏 행복해 하는 사모세미나”이다. 사모들이 남편과 함께 목회하다가 교회에서 받은 수많은 상처와 아픔들을 치유하는 세미나이며 마음껏 울고, 마음껏 웃고 행복해 하는 사이 그 모든 상처는 치유되고 은혜받고, 목회를 감당할 새 힘과 능력을 얻는 세미나이다.

이번 제27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만큼 사모들이 세미나 장소에 직접 찾아가서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정한 시간에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있으면 참석이 상당이 편리하다. 반면 온라인 특성상 주변의 여러 상황들을 잘 통제하여 집중적으로 참석해야 더욱 큰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있다. 현장 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하고 있으니 목회자사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이 필요하다.

‘제27회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는 “사모님들과 목사님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얼마나 힘드실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파오는 것 같다”며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그는 “참석 세미나를 진행하면 제일 좋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최종 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오히려 생각하지도 못한 깨달음과 은혜를 받고 새 힘과 능력을 받으실 수 있다. 사모님들이 새 힘을 얻어 다시 주님 앞으로 나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직 목회자사모님들만을 위한 이 축제의 세미나에 함께 해 달라”며 “반드시 하나님의 만지심과 위로가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제27회 온라인 목회자사모세미나는 예정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PTS 목회자사모TV를 통해서 참석할 수 있다. 유튜브 PTS 목회자사모TV 채널을 미리 구독 신청해 놓으면 세미나 시간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자세한 문의는 목회자사모신문에 하면 된다.

등록·문의:
02)2207-8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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