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목회자 선교컨퍼런스 목선협
▲작년 12차 컨퍼런스 모습. ⓒ목선협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KPMA, 공동대표 김찬호 목사, 이하 목선협)는 당초 오는 6월 1-2일 1박 2일간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3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를 연기했다.

목선협은 컨퍼런스 개최 장소인 상주 열방센터에 확진자가 다녀가고,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자 상주시 보건소는 당일 열방센터 내에 있던 사람들과 해당 시설 관계자들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열방센터는 명단 작성,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들을 준수했다.

확진자가 열방센터를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당시 인터콥이 BTJ 열방센터에서 수천 명 규모의 집회를 개최했다는 댓글들과 함께 기독교 전체를 비방하는 댓글들도 달렸었다.

그러나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바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당일 오후 3시 30분 이 센터에 도착해 시설을 견학한 뒤, 저녁식사를 하고 오후 7시에 떠나 밤 10시경 자택에 도착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집회 및 종교활동(선교, 포교)는 없었다고 한다.

인터콥 측은 의정부에서 다녀간 확진자는 인터콥 멤버가 아니며, 단지 열방센터 탐방 차원에서 잠시 들렀을 뿐이고 당시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초 컨퍼런스 강사로는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신동우 목사(KWMA 공동회장), 조경호 목사(KWMA 회장),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본부장) 등이 나설 예정이었다.

목선협 측은 매년 1천여명 가까이 참석하고 있는 컨퍼런스에 대해 “마지막 시대 하나님은 선교에 순종하는 교회를 사용하신다. 이제 한국교회의 세계선교를 위해 목회자들의 연합이 일어날 때”라며 “목회자들이 세계선교를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교회가 세계선교로 연합하게 하고자 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또 “세계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혼돈과 위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영적 어둠이 심화되고 있고, 교회는 갈수록 무력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마지막 시대에 목회자들의 영적 리더십이 회복되어야 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통찰력과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음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