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 방역 및 환기, 출입자 명부 작성, 체온 측정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조금만 아파도 휴식하기
반드시 마스크 착용, 표시된 좌석 착석, 악수 금지
예배 시간 외에 교회 머물지 않기, 당국 권고 준수

사랑의교회 성가대원
▲31일 ‘예배 회복의 날’을 앞두고 한국교회에 보다 강도 높은 감염 예방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마스크를 낀 상태에서 찬양을 부르고 있는 사랑의교회 성가대원들. ⓒ사랑의교회 제공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31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앞두고 보다 강도 높은 안전한 교회 환경 만들기를 요청했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본회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본회가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모든 집회에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8일과 29일에는 생활방역 전환 이후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우리 한국교회는 현재 상황을 무겁게 인식하고 솔선수범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함으로 다중시설 생활방역의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교총은 “모든 교회는 이를 위해 정부가 제시하는 생활방역지침보다 엄격하게 다음 사항을 준수함으로 교회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은 다섯 가지 사항을 제안했는데, 그 중 첫째로 “모든 교회는 예배당 방역과 환기, 출입자 명부 작성,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정확하고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했다.

둘째로 “모든 교인은 일상생활과 예배 참석에서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며, 조금이라도 아프면 집에서 쉬면서 경과를 살피며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셋째로는 “예배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표시된 좌석에 앉으며, 예배 후에는 악수 등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했다.

이어 넷째로는 “모든 교회는 예배 중심의 모임을 진행하며, 예배 이외의 시간에는 교회에 머물지 않도록 지혜롭게 지도해 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는 “특별히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하게 확산하는 지역에서는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