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릴레이 침신대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오는 6월 1일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헌혈 릴레이 캠페인, 10만 km의 기적’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학교 개학 연기 등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들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혈액 부족량은 1,450유닛(unit)에 달하며, 이는 1,450명의 헌혈 참여자가 필요한 상태라는 의미다. 현재 혈액 보유량은 24,550unit에 불과하다.

김선배 총장은 “사람의 몸 속 혈관 총길이가 10만 km라고 한다”며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위기 속에 우리 대학의 헌혈 캠페인 릴레이 운동을 시작으로 우리 혈관의 길이만큼 전국으로 이러한 사랑 나눔 운동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