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종합선물세트 포장 자원봉사활동 현장.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사람을 섬기고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가정 대상 종합선물세트 151개를 나누었다.

27일, 복지관 김연은 관장 외 직원과 KIST 경영지원본부 강구인 본부장 외 문화경영팀 직원은 151개 선물세트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KIST는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연구원, 과학자로 구성된 임직원들이 직접 물건 구입과 포장 제작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인 손편지를 59개의 종합선물세트에 담았고, 복지관은 주민사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92개의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선물세트는 과자, 캔디 등 간식류를 비롯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손세정제의 방역품까지 함께 구성됐다. 이번 나눔은 월곡1동, 월곡2동, 종암동, 안암동, 보문동, 정릉동, 석관동 등 성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7~13세) 이 포함된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됐다.

한편 이영민 목사가 주도해 시작된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 1976년 9월 한국 최로의 전화상담기관으로 창립됐으며, 국내 다른 전화상담기관의 모태가 돼 왔다.

나눔
▲생명의전화와 KIST가 가정의 달을 맞아 종합선물세트를 나눔했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