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이전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KWMA 제공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지난 18일 서울 노량진 CTS기독교TV 2층에서 본부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선교를 준비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KWMA는 작년 12월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사옥에서 CTS 기독교TV 9층으로 이전했다. 선교 현장과 한국교회, 회원 선교단체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방송 사역과 연계에도 유리하다는 판단에서였다.

KWMA는 사무실 공간을 산하 부속기관 또는 회원 선교단체와 함께 사용하는 공유오피스로 활용 중이다. 현재 조이차이나, 한국선교상담지원센터(MCC), 블래싱재팬 등 9개 선교단체 또는 기관이 사무실에 입주해 있다. 금천구에 있는 구 본부 사무실은 디아스포라와 난민을 위한 선교센터(DR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계속 연기됐던 이전 감사예배에는 KWMA 법인이사회, 운영이사회, 이사진, 회원 선교단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KWMA를 지금까지 인도해오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한국선교가 나아갈 비전과 방향, 영적 운동을 선도해나가는 연합단체로서 사명을 함께 감당키로 했다.

KWMA는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사역의 확장과 열매가 맺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