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우남 이승만 사진전시회’ 현장. ⓒ서울대 트루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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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 사진전시회’ 현장. ⓒ서울대 트루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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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 사진전시회’ 현장. ⓒ서울대 트루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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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 사진전시회’ 현장. ⓒ서울대 트루스포럼
서울대 트루스포럼이 서울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오는 6월 3일까지 ‘우남 이승만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트루스포럼은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젊은 시절과 독립운동시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진을 전시하게 되었다”며 “그가 추구했던 외교독립노선은 결국 일제로부터 독립시키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잉태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했다.

이어 “조지워싱턴 학사, 하버드 석사, 프린스턴 박사 학위를 바탕으로 워싱턴 정가의 인맥을 구축하고, 세계 정세와 미국 정치의 핵심을 간파하고 행했던 그의 비상한 외교적 노력들은 후세의 우리들이 공부해 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전시에는 배재학당 입학 전 18세의 모습(1893년), 한성감옥에서 애국동지들과 함께 찍은 모습(1903년), 조지 워싱턴대를 졸업할 무렵의 사진(1907년), 하버드대 및 프린스턴 대학교 시절, YMCA 성경학교에서의 사진, 대한민국 임시 정부 초대 대통령 공식사진,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 신년 축하식 사진 등이 걸렸다.

한편 기독교 보수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트루스포럼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의 가치를 인정하고 북한의 해방과 굳건한 한미 동맹을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