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에 이어 탁구단 자발적 동참, 혈액 수급 개선에 힘 보태
비대면 탁구강습, 응원 메시지 전달 등 코로나 극복 위한 재능기부 지속

보람할렐루야 헌혈 동참
▲이창우 보람할렐루야 단장(현 보람그룹 대표이사, 위)과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감독(아래)이 헌혈을 하면서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보람상조(회장 최철홍)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선수들과 코치진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보람상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실시돼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및 보람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후 두번째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선수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어려움이 가중된 혈액 수급 개선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20일 천안 헌혈의 집에서는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감독 및 선수 전원의 단체 헌혈이 진행됐다. 모두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에 참여했다.

또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재능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탁구강습, 탁구 꿈나무 응원 메시지 전달 등 나눔 활동을 실천중이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 구단주(현 보람그룹 회장)는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과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헌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 곳곳에서 온기를 전파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람상조그룹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 실업 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창단하며 스포츠 사회공헌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보람할렐루야는 2017년부터 서울, 인천, 천안, 당진,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탁구강습회를 개최하며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용품 전달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