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재커라이어스
▲라비 재커라이어스(Ravi Zacharias)가 19일 오전(현지시간) 애틀랜타 자택에서 74세로 별세했다. ⓒ크투 DB
세계복음연맹(WEA)이 세계적인 변증가 라비 재커라이러스 박사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WEA는 재커라이어스 박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19일 “깊은 애도를 전하며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WEA는 “그는 복음주의자이자 변증가로 ‘라비 재커라이러스 국제 미니스트리’(Ravi Zacharias International Ministries, RZIM)를 설립하여 전 세계 수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믿음을 견고히 하는 등 수많은 영적 유산을 남겼다”고 전했다.

WEA 에프라임 텐테로 총무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유능한 변증가 중 한 사람을 잃었다”면서 “그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득력 있게 증거해 왔으며, 자신 뿐 아니라 인간의 영혼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너무 그리울 것”이라고 했다.

인도 출신의 라비 재커라이어스 박사는 20세 때 캐나다로 이민해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휴스턴 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신학과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현대 철학과 낭만주의 시대 문학을 공부했고, 얼라이언스 신학대학원에서 ‘복음주의와 현대 사상’ 학과장을 역임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하나님 앞에서 고통을 묻다(토기장이)>, <기독교가 당신을 실망시켰다면>, <아플수록 더 가까이>, <이성의 끝에서 믿음을 찾다(이상 에센티아)>, <오직 예수(1, 2)>, <경이로움(베가북스)> 등이 있다.

유족으로 아내 마기에(Margie)와 세 자녀 사라(Sarah), 나오미(Naomi), 나단(Nathan)를 비롯해 5명의 손주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