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마태복음 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끝나면서 곧바로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마태복음 1장 18-19절)”.

남자를 가까이 한 적이 없는 처녀 마리아가 임신한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아기 예수께서 처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사실에 대하여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과학의 차원이 아닙니다. 과학을 넘어선 초월적인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으로 일어난 문제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그냥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수천 년 수백 년 전부터 예언되어진 예언이 성취된 사건입니다.

가장 분명한 예언은 예수 탄생하시기 700여 년 전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예언한 이사야 선지의 예언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장 14절)”.

이사야 선지자의 이 예언이 성취된 것이 마태복음 1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리아의 약혼자였던 요셉이 약혼녀 마리아가 이미 임신한 몸임을 알게 되자, 약혼녀를 보호하기 위하여 소문 없이 조용히 물러나려 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전통에서 결혼 전 순결을 잃을 경우, 그녀는 군중들의 공개처형으로 돌에 맞아 죽게까지 하는 끔찍한 전통이었습니다.

이런 전통을 알고 있는 요셉은 사람 됨됨이가 성숙된 의인이었던지라 소리 없이 조용히 물러나려 하였습니다. 약혼녀에 대한 배려로 소리 없이 물러서려 하였습니다.

그러한 때에 성령께서 요셉에게 나타나시어 자초지종을 일러 주시며, 아기가 남자를 통한 임신이 아니라 성령으로 이루어진 일이니 약혼녀 데려오기를 주저하지 말라 일러 주었습니다.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그리고 아기의 이름까지 일러 주었습니다. “아기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니 ‘예수’라 하라” 일러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