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군포시청은 이태원 방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군포 33번 확진자는 궁내동에 사는 20세 남성으로 지난 5일 이태원을 방문했다. 9일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18일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가족 3명은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확진자는 성남시의료원에 이송됐다. 

한편, 이태원 클럽관련 총 누적환자는 187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 방문 93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94명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20명, 19∼29세 111명, 30대 27명, 40대 13명, 50대 7명, 60세 이상 9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50명, 여자 3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여,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