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
▲이영훈 목사와 성도들이 어버이날 상자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 ⓒ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제구호 NGO 굿피플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전 코로나19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5천 가정에 보낼 ‘희망박스’ 포장 행사를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야외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목회자와 장로를 포함해 2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햇반 김 등 식료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비누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 약 20종을 포장했다.

희망박스 5천 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교구 조직을 통해 전달된다.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한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우리가 드리는 희망박스가 끝내 희망과 용기를 놓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작은 사랑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산 지역 재래시장을 찾아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사랑 실천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