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마켓
▲창작뮤지컬 평양마켓 티저 영상.
코로나19로 공연 취소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한 창작뮤지컬 <평양마켓>이 스토리 펀딩으로 판로 개척에 나섰다.

뮤지컬 <평양마켓>은 지난 3월 27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사태로 공연취소를 결심한 상태에서 <랜선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새롭게 탄생했다.

제작자 이형주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라는 위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깨달았다”며 “이 어려움을 통해 주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기도하는 법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토리 펀딩 역시 주님께 기도하며 받은 응답이라며, 랜선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판로를 개척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번 스토리 펀딩에 대해 “뮤지컬 <평양마켓>이 전달하는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평양마켓을 만들어가고 있는 남북청년들의 이야기와 평양마켓을 만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평양마켓> 스토리는 펀딩은 와디즈 플랫폼에서 5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사이트(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662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