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은혜

어버이 은혜, 어버이날 인사말 감사문구

마음만으로는 언제나 함께 있어지고 싶지만 장성한 자식들의 뒤에서 지켜만 보고계시는 부모님의 마음이 생각나 눈시울이 붉어지는 어버이날입니다.

일 년 365일 중 딱 한 번 부모님을 생각한다고 꽃을 달아드리는 것도 참 부끄러운 듯합니다.언제나 아무 조건 없이 사랑을 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한다면오늘 같은 어버이날이 365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봄날 오후입니다.

빨간 카네이션처럼 언제나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하는마음에 부모님 가슴에 정성스럽게 꽃을 달아드리는 어버이날입니다.

주름진 얼굴에도 아직 자식 걱정으로 남은 주름이 더 깊어질 부모님의마음을 생각해보는 어버이날입니다.

자식을 낳아보니 이제야 부모님 마음을 알 듯 한데 어버이날이라고작은 꽃 한 송이에 그 마음을 다 전할 수 있을지 부끄러운 5월입니다.

아침에 문안 인사 전화를 드린 고향 부모님의 반가워하시는 목소리가온종일 가슴에 아련하게 남는 어버이날입니다.

마음은 언제나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곁으로 달려가고 있지만오늘같이 어버이날에나 안부 전화를 드리는 마음이 죄스러운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5월의 봄날과 같은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언제나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푸른 바다와 같이 언제나 변치 않는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부모님의 사랑,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쉽게 말하지 못 했지만, 언제나 부모님의 사랑과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언제나 함께 있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