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최지우 인스타그램 ⓒ최지우 인스타그램
배우 최지우가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1994년 데뷔해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을 비롯한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류 스타로 자리잡은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로 알려진 일반인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리고 최근, 나이 만45세에 만삭이 된 근황을 전했다.

최지우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먼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한다.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했다.

이어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겠다”며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기 기대해본다”고 했다.

한편 과거 "저의 가장 큰 재산은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이라고 간증하며 일본 선교에 힘을 보탰던 최지우는 독실한 신앙인으로 자신의 건물에서 지하1층에 교회를, 1층은 가족에게, 2층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예술학교를 임대해주는 모습으로 ‘착한 건물주’로 등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