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생애 최초 부부 심리상담을 받는 장면이 27일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전파를 탔다.

이날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의 심리 상담 검사 결과 ‘선행부부’로 통하는 두 사람답게 서로 가치가 일치하는 부분이 ‘이타주의’라고 알려졌다.

부부는 결혼 후 신혼 여행부터 제주도에 위치한 보육원 ‘천사의 집’을 찾아가며 그곳 아이들을 조카삼고 꾸준한 인연과 후원을 맺어왔고, 또 ‘기부라이딩’, ‘브릿지 바자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아울러 (사)복음의전함 모델로 ‘세계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 참여,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국내아동결연 캠페인, 에너지나눔 캠페인등을 참여하며 꾸준한 선행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지난해,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입양은 오래전부터 우리 부부가 노력하고 생각해왔던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한다고 저희가 믿는 하나님에게 배워왔던거라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20대 딸을 공개 입양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 그리고 특별한 인연으로 가족이 된 딸 박다비다 양은 동상이몽2에서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에게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방송에서는 심리 상담 결과 단점도 공개됐다. 진태현의 경우 분노 수치가 높게 나왔고, 이에 박시은은 “너무 알고 있었던 이야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