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기독교 무료 영화 스틸컷.
파이오니아21, 리블레이션 미디어(Revelation Media), 플레이무비(PLAYYMOVIE) 등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 영화 전문 채널 등이 오는 30일까지 기독교 영화를 온라인에서 무료 공개하고 있다.

파이오니아21연구소는 직접 제작한 영화 ‘제자 옥한흠’(김상철 감독)을 유튜브를 통해 무료 공개하고 있다. ‘제자 옥한흠’은 2014년 한국 다큐멘터리 개봉작 관객 3순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기독교 영화다.

영화는 옥한흠 목사가 주창한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이 현재까지 한국교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조명하고 있으며, 옥한흠 목사의 일대기와 함께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등의 동료 목회자들이 추억하는 옥한흠 목사를 그리고 있다.

해외에서도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The Pilgrim’s Progress)’가 리블레이션 미디어(Revelation Media), 아이바이블(iBible), 서밋 미니스트리(Summit Ministries) 등의 공동 후원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영어, 힌두어 등 12개 언어로 무료 공개하고 있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전 세계 20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존 번연의 소설 ‘천로역정’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원작의 ‘상권’과 ‘하권’ 중 상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또 영화 전문 채널 플레이무비에서는 KBS 성탄특집으로 방영된 다큐멘터리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을 다듬은 영화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권혁만 감독)과 신사참배에 반대하고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신앙을 지킨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일사각오’(권혁만 감독)를 공개하고 있다.

이밖에 가수 이현우와 배우 권오중이 출연한 영화 ‘나의 선택-잊혀진 가방 그 못다한 이야기’도 제작 감독과 배급사의 기부를 통해 4월 30일까지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