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5편 강해


요절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11절)”.

오요한
시편 45편은 왕의 결혼을 축하하는 노래입니다. 본문에 왕은 영원한 왕이요. 만민의 왕입니다. 그 아들들이 만민을 나누어 다스립니다.

이것을 볼 때 여기 나오는 왕은 일차적으로는 다윗의 왕손이지만 긍극적으로는 이 세상의 왕이 아닙니다. 만민을 통치하는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왕의 신부는 교회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와 혼인잔치를 하십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왕되신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1-2절을 보면 시인은 좋은 말로 왕을 위해 시를 짓습니다. 서기관의 붓끝과 같은 글솜씨로 시를 지었습니다. 결혼하는 왕을 위한 축시를 쓰고 있습니다.

결혼할 때 신부는 가장 아름답습니다. 신랑은 가장 위엄있는 존재입니다. 신랑이 신부에게 가장 높이 보여야 합니다. 왕은 사람들보다 뛰어나게 아름답습니다. 왕은 은혜를 입술에 머금었습니다.

예수님은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스스로 죄인이 되어 우리의 모든 죄문제를 해결해주시고 값을 대신 치러주십니다. 우리의 생명이 되어,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님께 영원히 복을 주십니다.

2. 진리와 온유와 공의의 왕이다

3-4절을 보면, 왕은 용사처럼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고 있습니다. 왕은 왕의 위엄으로 병거에 오르십니다. 왕의 오른손으로 위세를 떨치십니다.

왕은 위엄과 능력이 있지만 무력과 권위로 백성을 다스리지 않습니다.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로 다스립니다. 진리와 온유와 공의는 왕의 통치 자세입니다.

진리는 차가운 것이고 온유는 따뜻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위엄으로 심판의 칼을 차고 있습니다. 모든 세상을 심판할 권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오셨을 때 진리의 말씀과 온유와 공의로 다스리셨습니다. 혈기로 다스리지 않고,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 겸손히 섬김으로 다스립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섬기십니다. 사람들을 외모로 보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다스립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높이 존경해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순간부터 우리는 은혜의 세계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더아가 예수님은 우리를 진리되신 하나님께로 인도하여주십니다.

우리 안에 진리의 영이 거하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도우십니다. 십계명을 지키는 거룩한 자가 되게 하십니다.

3. 승리의 왕이다

5-8절을 보면, 왕은 화살로 적을 무찌르고 승리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의 화살로 사단의 심장을 꿰뚫으십니다.

예수님도 부활하셔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승리의 주님이십니다. 부활 승천하시고 재림하시는 날 그 승리는 완전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왕의 보좌는 영원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여 공평과 정의로 그 나라를 영원히 다스리십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은 5년마다 바뀝니다. 자주 바꾸는 것은 오래 두면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진리로 통치하시므로, 죄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완전하게 다스리십니다.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주십니다.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셨습니다.

왕에게 사명을 주시고 큰 기쁨을 주십니다. 왕을 만난 사람들은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합니다. 하나님은 왕을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모든 인류보다 뛰어나신 그리스도로 높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사 야곱의 집에 영원히 왕노릇하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여 사단을 물리치고 영원히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자나 가난한 자나 강한 자나 약한 자나 공평과 정의로 다스립니다. 외모로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중심과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다스려주십니다. 회개하는 마음을 따라서 도우십니다.

왕의 모든 옷에는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습니다.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합니다. 사람들은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왕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온전히 희생하였기 때문에 그 향기는 아름답습니다. 예수님 주위에는 아름다운 찬양이 있습니다.

4. 왕비는 아비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왕이 가까이 하는 여인들 중에는 왕들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오른쪽에 서도다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9-10절)”.

예전에는 왕족끼리 결혼했습니다. 계약 결혼하고 정략 결혼합니다. 다른 나라의 공주와 왕이 결혼합니다. 다른 나라 공주들이 왕을 즐겁게 하고,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오른쪽에 있습니다.

다른 나라 공주들은 왕비가 된 후에 왕의 말을 듣고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자신의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리고 왕을 생각해야 합니다. 결혼하면 부모를 떠나므로, 시댁도 친정을 잊어버려야 합니다.

결혼한 공주가 자신의 나라를 자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왕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고, 왕의 나라가 나의 나라입니다.

솔로몬의 왕후들이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왕후들이 몸을 바치고 일생을 바쳤으나, 그녀는 고향에서 섬기던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의 나라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나라의 왕과 공주의 섬김을 받으시는 왕중의 왕입니다. 모든 나라의 왕들은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결혼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가 되면, 과거 사탄을 왕으로 섬기던 삶을 다 잊어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가 됩니다. 양자가 되면 예전의 부모를 잊어야 합니다. 양자 삼은 부모를 충실히 섬겨야 합니다.

이제는 세상 일을 잊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가족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가족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전의 친구를 잊고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합니다.

과거 인연을 못 끊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교회 사람이 되고, 세상에 가면 세상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마음의 첫 자리에 모시고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께 헌신해야 합니다.

5. 왕이 너를 사모하실지라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11절)”.

그러면 왕이 왕후의 아름다움을 사모할 것입니다. 왕후는 왕의 사랑을 받고 왕을 사랑해야 합니다.

왕 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주실 것입니다. 사랑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랑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랑만 하고 받지 않으면 짝사랑입니다. 우리가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지 못하면 사랑이 잘못된 것입니다.

공자도 내가 그를 사랑하고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을 때는 나의 사랑이 부족함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참 사랑에는 보답이 있고 감동이 있습니다.

왕후가 예전의 집을 잊고 주님만 사랑하면, 주님도 왕후를 사모하고 사랑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고, 우리도 예수님을 위해서 기쁨으로 순교합니다. 그러면 주님은 우리를 더욱 사랑하시고 사모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가족을 사랑합니다. 주 안에서 형제 자매를 사랑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왕에게 경배하는 자들을 복 주십니다. 하나님의 신부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우리 왕이 복을 받으시므로 신부들도 복을 받습니다. 왕이 높으시므로 신부들도 높임을 받습니다.

6. 공주는 영광스럽다

12-15절을 보면 왕과 결혼한 왕후에게 주어진 영광을 말합니다. 두로의 딸들은 왕을 섬기는 왕후에게 예물을 드리고 백성의 부한 자들도 왕후를 보기 원합니다.

왕후는 모든 영화를 누립니다. 그의 옷은 금으로 수를 놓았습니다. 왕후가 이렇게 영화를 누리는 것은 왕이 영화롭기 때문입니다.

왕후의 옷은 금으로 수놓을 것입니다. 왕의 신부는 아름답습니다. 수놓은 옷을 입은 왕후는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그 뒤에는 들러리 친구 처녀들이 따라갑니다. 그들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사랑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섬기면 하나님이 우리도 아름답게 하시고 높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섬기는 우리에게 모든 영화를 누리게 하시고 기쁨과 즐거움을 주십니다.

7. 왕의 아들들이 영광스럽다

16-17절을 보면 왕과 왕후가 서로 사랑합니다. 그들이 서로 사랑하면, 왕자들이 생깁니다 사랑은 생산적입니다. 왕의 아들들 곧 왕자들은 부왕을 계승할 것입니다. 왕이 그들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을 것입니다.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할 것입니다.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홀로 왕이십니다. 영원한 왕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은 우리도 왕을 삼으십니다. 천년 왕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왕 노릇하게 하십니다. 아멘!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 <오요한 목자의 로마서 강해>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