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 분석과 한국교회 세움 세미나
‘코로나19 이후 직면할 위기 분석과 한국교회 세움 세미나’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예장 합동 부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와 21세기목회연구소 소장 김두현 목사가 나선다.

코로나19 방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참석 인원은 담임목사 50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등록이 진행 중이다.

부목사와 전도사, 신학생은 담임목사 동행시 참석 가능하다. 제한된 인원으로 불참하는 이들을 위해 전체 세미나 실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갑자기 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두려움과 위기감이 온 세상을 꽁꽁 묶어 버렸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교회에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교회는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타협하지 않았던 순교자들과 믿음의 선진들의 순교의 피 위에 세워졌다”며 “그래서 한국교회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중에서도 목숨을 걸고 주일성수 신앙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고 없이 닥친 감염병 확산 위험이라는 위기감은 순식간에 한국교회와 강단을 덮쳐 버렸다. 예배가 중단된 교회를 바라보며 가슴이 저며오는 것은 저희들만의 안타까움은 아닐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된다 해서 온라인 예배로 습관화된 성도들이 이전에 비해 얼마나 모일까 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등록비는 1만원이며, 교재와 식사가 제공된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사전 등록하지 않으면 참석할 수 없다. 입장시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문의는 아래 전화와 스마트폰 문자, 이메일로 가능하다.

인터넷 등록: https://forms.gle/Y4dgRG9xWx624JdBA
문자: 010-2006-9533
이메일: saeedenseminar@gmail.com
문의: 031-270-5777, 031-270-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