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자
▲유튜버 책읽는사자. ⓒ김신의 기자

기독교 유튜버 책읽는사자가 21일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대해 “어떤 일이 닥치든 우리들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우리의 일상을 거룩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CNN을 통해 북한의 김정은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소셜미디어 상에는 김정은이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설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책읽는사자는 “현재 북한 김정은 관련 대형속보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며 “기독교 세계관으로 살아가는 크리스천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믿음을 견지하며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전문가 분석 서적을 조금만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북한은 아무도 모른다. 전문가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께서만 아신다”며 “또한 설령 어떤 사건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역시 아무도 모른다. 내전이 일어날지, 중국에 귀속될지, 러시아가 개입할지, 대한민국의 흡수통일될지, 유엔군이 들어갈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또 “강대국들의 이해관계, 코로나로 인한 국제 정세, 주변국 지도자들의 개인적 성향, 국내외 정무적 이해관계, 국민 정서 동향 등 그 복잡한 함수관계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며 “설상가상 동북아시아 정세는 특히 더욱 복잡다단하다.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러니 소음을 신호라 여기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했다.

그는 “이것이 그저 루머로 끝날 이슈일지, 실제 큰일이 일어나는 이슈일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차분하게 이 대한민국과 한반도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묵묵히 기도하는 것을 권면 드린다”며 “차분히 성경 읽고 조용히 기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떤 일이 닥치든 우리들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우리의 일상을 거룩히 지켜나가야 한다. 오직 대한민국과 한반도는 주님의 뜻대로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