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의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 모금이 지난 10일 마무리됐다. 모금액은 총 32억 8천만여원이며, 5천여곳의 미자립교회가 지원을 신청했다. 이 중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에는 24억여원이 모아졌으며, 8억 8천만여원은 코로나19 긴급구호헌금으로 대구동산병원을 비롯한 7개 기관에 전달했다. 예상보다 늘어난 모금액에 따라 총 900곳의 미자립교회에 석 달간 70만원씩 월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월세 지원을 신청했으나 제비뽑기에서 뽑히지 못한 나머지 4,100여 교회에도 20만원 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