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사회적 거리 두기, 코로나19, 경기 재개
ⓒ로이터 보도화면 캡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계획을 완성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가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정점을 찍었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동부와 서부 연안의 9개주 역시 이날 강력한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철회하고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코로나19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 2000명 이상이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는 10일 3만 5100명에서 11일 2만 9900명, 12일 2만 8900명으로 점차 줄고 있다.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이날이 하루 사망자가 정점에 달하는 날이라고 예측했다. 이곳은 백악관이 사망자를 추산할 때 비중 있게 참고하는 기관으로 알려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도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현재 코로나19의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울러 국가 전체에 걸쳐 이번 대량 발병 상황이 안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필수적인 여행 및 사업을 제외한 모든 경제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활동 재개를 결정하는 권한이 자신에게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