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
▲코로나19 세계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3일 0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537명이며, 이 중 7,447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5명이고, 격리해제는 79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사망자 수는 217명이다.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이며 유입국가는 미주 12명,유럽 3명 등이다.

질본은 젊은 연령층에게 유흥주점, 클럽, 카페 등 밀폐공간을 피하고, 밀접한 접촉을 하는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 주말동안 사전투표 등으로 인해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여 감염전파의 우려가 커졌다고 평가했으며 이번주 중 코로나19감염자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적극적 검사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 코로나19 현황은 13일 기준 미국 554,226명, 스페인 166,019명, 이탈리아 156,363명, 독일 127,574명, 프랑스 95,403명, 영국 84,279명, 중국 82,160명, 이란71,686명, 스위스 25,300명이다.

세계 코로나19 사망자수는 미국 21,994명, 이탈리아 19,899명, 중국 3,341명, 이란 4,474명, 한국 217명, 일본 102명이다.

미국은 코로나 감염증 누적 사망자 수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전체 50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지정했다. 미 50개주 모두가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역주민 보호 활동에 연방정부의 재정이 지원되며, 현지 공무원에게는 주민을 보호할 비상 권한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