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현장점검 서울시 공무원
▲12일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 현장에서 서울시 공무원 및 경찰들이 간격을 유지한 채 공무를 집행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사랑제일교회 현장점검 서울시 공무원
▲서울시 공무원 및 경찰들이 간격을 유지한 채 공무를 집행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를 대상으로 4주 연속 현장 점검을 통해 강도 높은 제재를 가했다. 3월 22일 현장 점검 직후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서울시는 28일, 이번 달 5일과 12일 각각 수백 명의 공무원과 경찰을 투입해 집회 해산을 촉구했다.

하지만 서울시와 성북구청 공무원, 투입된 경찰이 공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정작 ‘거리 두기’를 실시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교회 측은 ‘형평성’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 서울시는 현장 점검 4주째인 12일에야 서울시가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요구하는 ‘2m 간격’에 준하는 거리 두기를 실시했다.

사랑제일교회 현장점검 서울시 공무원
▲지난 5일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집회 금지를 촉구하며 공무를 집행하고 있는 서울시 및 성북구청 소속 공무원들. 예방수칙 위반을 이유로 행정명령을 이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정작 스스로는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크리스천투데이 DB
사랑제일교회 현장점검 서울시 공무원
▲지난 5일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집회 금지를 촉구하며 공무를 집행하고 있는 서울시 및 성북구청 소속 공무원들. ⓒ크리스천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