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PC 최병호 총회장.
▲NCKPC 최병호 총회장.
PCUSA 내 한인교회들의 협의체인 NCKPC 최병호 총회장이 코로나19에 대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인간의 한계와 무능력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길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NCKPC는 이 같은 내용의 총회장 서신을 10일 발표했다. 최병호 총회장은 서신에서 “보이지 않는 미세한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를 당해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인간의 연약함을 날마다 체험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한편으로는 절대자 하나님을 찾고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병호 총회장은 “코로나 전염병으로 육신적으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지만, 영적으로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영혼구원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우리 모두 환경에 매몰되지 말고 창조적으로 새로운 목회의 지경을 확장해 나가자”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을 격려했다.

또 최병호 총회장은 고전10:13을 인용해 하나님은 감당치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과 시험 당할 때도 피할 길을 내셔서 능히 시험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시는 분임을 상기시켰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에 대해서는 “연방정부에서 후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단에서도 여러 가지 후원 프로그램들을 회원 교회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긴급 후원 프로그램들은 직장과 교회의 직원들을 감봉하거나 해고하지 말고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 전염병으로 9월로 연기한 NCKPC 총회와 관련해서도 “이 일정에 회의적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어 조만간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일정에 대해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알렸다.

최병호 총회장은 “위기를 만났지만 위기가 위대한 기회가 되도록 회원 교회들마다 환경을 극복하는 창조적인 목회 페러다임을 개발하자”면서 “영혼구원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