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롤리스 박사
▲척 롤리스(Chuck Lawless) 박사.

척 롤리스(Chuck Lawless) 박사가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교회 목회자가 할 수 없는 12가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에서 그는 “내가 보기에 교회 목회자는 놀라운 사람들이지만, 그들도 어찌할 수 없는 12가지가 있다. 목회자들은 명예나 인정에 대한 욕구도 없이 주일을 충실하게 섬긴다. 믿음 안에서 그들은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할 수 없는 몇 가지가 있다”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마음을 읽는다.

모두 이를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교인들은 목회자에게 끊임없는 기대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2. 어디에나 있다.

어떤 인간도 한번에 여러 장소에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일부 교인들은 여전히 목회자들이 ‘안 된다’고 말할 때 분노한다.

3. 마음을 바꾼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4. 모든 것을 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열심히 공부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물어보는 모든 질문에 다 대답할 수 있는 목회자는 없다.

5. 모든 이들을 기쁘게 한다.

심지어 예수님조차도 이는 하실 수 없다.

6. 죄가 없이 산다.

이것은 여러분과 나를 포함해 누구도 불가능하다. 우리는 모두 죄인들이다.

7. 교회를 성장시킨다.

만약 교회가 성장한다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8. 재정을 늘린다.

이것은 너무 안타깝다. 왜냐하면 목회자에게 사례비를 지급하지 않는 교회들도 일부 있기 때문이다.

9. 실수에서 탈출한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실수를 한다. 때로 의도하지 않게 심지어 알지 못한 채 실수하기도 한다.

10. 편애를 피한다.

목회자들은 모두를 상대로 목양을 한다. 그러나 더 나은 (가장 좋은) 친구를 두는 것은 자연스럽다.

11. 모든 것을 드러낸다.

여러분이 아무리 목회자의 자세한 것까지 알고 싶다고 해도, 목회의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다 말할 수 없는 것이 있다.

12. 죄를 무시한다.

목회자들은 반드시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 심지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때에도 그렇다.

척 롤리스 박사는 “오늘 여러분들의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라. 그들은 힘든 일을 하고 있다. 다음에는 평신도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