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성찬키트
▲성금요일 성찬예배 때 나눠줄 개인별 성찬키트. ⓒ광림교회
광림교회 성찬키트
▲뚜껑을 열면 개인별 포도주와 빵이 나온다. ⓒ광림교회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에서 10일 오후 8시 대예배실에서 성금요일 성찬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교회에서는 감염병 예방과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용 성찬키트를 준비해 성찬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회 측은 “이번 성금요일 성찬예배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림교회 측은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위로하며 그리스도의 부활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광림 선한 소비 운동’을 전개한다.

‘선한 소비 운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광림 선한 소비 운동’은 오는 21일과 5월 12일 진행되며, 서울 광장시장을 비롯해, 금남시장, 영동시장, 용인중앙시장 등에서 실시한다.

성도 1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회 측과 성도들이 시장을 방문해 물품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회에서는 당일 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