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나의교회
▲이커브미니스트리 라이브워십 2집. ⓒ이커브미니스트리
이커브미니스트리(Eternal Covenant Ministry: ministry, 대표 정신호 목사)가 최근 라이브워십 2집 ‘나의 사랑 나의 교회여’를 발매했다. 또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워십 실황을 올리고 있다.

타이틀은 ‘나의 사랑 나의 교회여’와 ‘예수님만이 나의 참 소망’이며, ‘Mighty God’, ‘찬양해 찬양해 찬양해’, ‘주 신실하심 위에 서네’, ‘예수는 우리의 빛’, ‘내려놓음’, ‘기억하니’, ‘나에겐 복음이 있으니’, ‘청지기의 고백’, ‘예레미야의 노래’, ‘다시 한번(2020 Version)’ 총 12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커브미니스트리 측은 앨범 소개를 통해 “지난 날, 분노로 날카로운 칼 같은 메시지를 던졌었다. 내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정죄하며 사랑 없는 날카로움만으로 지적하기를 마다하지 않았었다”며 “하지만 어느 순간 저들의 모습 안에 나의 모습이 발견됐고, 나도 저들과 똑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렇게 연약하고 부족한 나를 그리고 이 땅의 교회를 하나님은 그들과의 언약을 파기 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영원한 언약을 맺으시며 하나님의 신부이며 교회됨을 여전히 유지시켜 주시더라는 것”이라며 에스겔서 16장 60절과 에베소서 1장 5절을 언급했다.

또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는 찬송의 열매가 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발견하게 된 것”이라며 에베소서 1장 6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여도 우리의 열심과 노력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나오는 그 열심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의 의를 따르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만드는 자로 반드시 세우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이 보이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찬송하며 예배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요 이커브의 사명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끝으로 “하나님은 여전히 신부된 교회를 사랑하신다. 그리고 결국은 신부 된 교회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로 온전히 설수 있도록 그리스도로 옷 입히셔서 우리를 세우실 것”이라며 “그러므로 더 이상 교회를 향한 힐난과 질책보다는 주님의 마음을 깊이 품고 주님과 함께 교회 사랑하며 성령의 권능으로 이 앨범에 담겨진 고백들로 삼위 하나님을 찬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커브미니스트리의 ‘이커브(E-Cove: Eternal Covenant)’는 ‘영원한 언약’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7년 ‘디사이플스’에서 명칭을 바꾸었다. 현재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으셨던 언약을 기억하고, 그 영원한 언약 안으로 부름 받은 예배자”라는 비전을 갖고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