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존 보이트
▲존 보이트. ⓒ유튜브 영상캡쳐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존 보이트가 하나님께 코로나19의 저주를 거두어 달라고 기도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이자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의 아버지인 존 보이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들이고 미국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는 국가로서, 이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글을 남겼다.

보이트는 “주님, 우리가 겸손하게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오, 우리의 구주시여,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 머리에 놓인 이 장막을 거두시고, 두려움으로 우리를 누르는 이 저주를 가져가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오 주님, 우리의 거룩한 땅에 평화를 주시고, 우리의 자녀들과 어른들에게도 평화를 주소서. 오 주님, 우리의 영혼에 빛을 비추어 주셔서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오 주님, 우리 모두는 당신과 함께 하나이다”라고 기도했다.

보이트는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 우리는 인류에 가장 위대한 선물이기 때문에 강해질 수 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전 피조물을 복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대통령과 가족들을 보호해주시길 기도한다…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