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통일당 36개 시민단체 지지선언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주장하는 36개 시민단체가 3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기독자유통일당 지지를 선언했다. ⓒ기독자유통일당 제공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주장하는 36개 시민단체가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이하 자유통일당) 지지를 선언했다.

ANI선교회(대표 원성욱 목사), 밝은빛가득한연구소(소장 이정선),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대표 한효관) 등 36개 단체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통일당이 추구하는 가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생명가정효국제본부 이사 이상원 목사는 “지금까지 차별금지법은 선하고 정의로운 것으로 포장되어 왔다”며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속지 않았다. 우리는 대한민국과 기독교의 소중한 가치들을 위해 싸우는 기독자유통일당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GMW 연합 신상숙 상임대표는 “소수 약자의 인권이라는 주장으로 다수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며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되어 온 사회적 질서를 파괴하는 차별금지법의 폐단이 갈수록 확대되는 것을 국민으로서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퇴보하는 대한민국의 인권과 신앙의 자유, 언론 교육의 자유, 그리고 국방의 강화를 사수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인 기독자유통일당을 열렬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차별금지법은 법률이 임의적으로 소수 약자로 지정한 집단에게 불평등한 특권을 부여함으로써 다수의 시민에게 역차별을 가하고 오랜 시간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형성된 사회 질서를 한순간에 뿌리째 흔드는 악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구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무분별하게 침해하고 특정 정치세력의 투쟁의 도구로 사용되는 차별금지법의 폐단으로 인한 사회 분열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조차 동성애 사상과 페미니즘과 같은 극단적인 사상을 마치 보호해야 할 소수약자를 위한 사상으로 여기며, 이를 그동안 한국 사회를 지탱해온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데 사용하고 자신들의 권력을 강화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세력들이 날이 갈수록 득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사회에서는 이런 세력들에 맞서 개인의 자유를 지키고 다수를 향한 역차별을 견제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정치세력이 보이지 않았다. 차별금지법이 한국사회에 미칠 악영향을 이해하는 정당조차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당의 대표 정책으로 내세운 기독자유통일당이 탄생하였기에 우리는 기독자유통일당을 분열되는 한국사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선봉대로서 열렬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총 36개 지지단체 목록.

밝은빛가득한연구소, 탈동성애자인권포럼, 생가효국제본부, 국민을위한대안, 바른교육학부모연합, 바른교육교사연합, 차별금지법반대범국민연대, 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 낙태반대국민연합, 유관순어머니회, 바른나라세우기운동본부, 전국유권자연맹, 생명인권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모임, 목회자기도동지회, 나라사랑모임, 무궁화사랑모임, 브래싱KI,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춘천시민자유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인천교정교화선교회, 인천나팔부는사람들, 글로벌한국어학원, 미래비전훈련센터, 마카롱요리연구회, GMW연합, 우리문화국민행동, 제주교육학부모연대, 제주바른인권국민대연합, 한미애국기독인연합, 나쁜교육에분노한전국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진주외국인쉼터샬롬의집, 진주외국인력지원센터,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