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 단계 이후 위원회 조직, 온라인 체제
차량 방역부터 전신 소독, 2미터 간격 유지

연세중앙교회
▲연세중앙교회 성도간 ‘거리두기’ ⓒ위원회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 코로나19대책위원회(위원장 이환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회 출입 8단계 방역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일부에서 ‘예배를 강행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지난 22일 일부 시민단체들이 교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교회와 위원회는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현재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위원회 측은 “코로나19 정부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바로 온라인 예배를 시작했고, 모든 예배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고 있다”며 “연세중앙교회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라이브/셋톱박스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회 자체 자가격리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부터 선제적으로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시행 중”이라며 “정부 기준보다 엄격한 17가지 자가격리 유형 조건에 해당하는 성도들은 정부 권고에 따라 자가 격리하고, 교회에 오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세중앙교회는 교회 차원에서는 이례적으로 ‘코로나19대책위원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교회 측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곧바로 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26일 위원들을 임명했다. 이후 위원회는 정부 권고안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교회 각 부서 성도들의 건강과 생활동선을 매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점검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연세중앙교회 측은 예배를 위해 교회 출입시 총 8단계의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다음은 구체적인 내용.

출입 방역 1단계: 차량 방역
-성전 부지 입구에 차량 방역기 설치-모든 출입 차량은 방역기를 통과해야 부지에 들어올 수 있음

출입 방역 2단계: 사회적 거리 유지
-사회적 거리 2미터 이상 유지
-사회적 거리 유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연세중앙교회
▲교회 입장 전 전신 소독이 실시되고 있다. ⓒ교회 제공
출입 방역 3단계: 마스크 착용 확인
-마스크 미착용 및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을 시 입장 불가
-출입 이후라도 마스크 미착용자 즉각 퇴실

출입 방역 4단계: 바코드 신원 확인
-바코드 신원 확인으로 신분이 확실한 성도만 입장 가능
-외부인, 신천지, 고위험군, 자가격리 대상자 출입 금지

출입 방역 5단계: 전신 소독
-몸에 묻어있을 오염물질까지 완벽하게 소독

출입 방역 6단계: 발열 체크
-열화상 카메라 설치하여 모든 성도 발열 체크
-체온 37.5도 이상 시 출입 불가

연세중앙교회
▲교회 입장시 손소독이 실시되고 있다. ⓒ교회 제공
출입 방역 7단계: 손 소독
-손소독으로 철저한 방역
-소독 거부 시 입장 불가

출입 방역 8단계: 최소 2미터 이상 간격 착석
-사회적 거리두기 2미터 이상 비협조 시 즉각 퇴실
-예배 후 집에 들어갈 때까지 사회적 거리 2미터 이상 유지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