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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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31일 발생했다고 알렸다. 철원 코로나 첫 확진자는 의정부 성모병원 간병인으로 일했던 60대 여성이다. 포천의료원에 입원됐다. 철원에서는 첫 확진자이다.

의정부 성모병원에 82살 남성이 결핵치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입원했는데 30일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가 양성판정을 받자 8층 병동을 폐쇄했다.

방역당국은 병원 1인실에 입원한지 2주가 넘어 병원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진과 간병인, 가족 다른 환자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철원군청은 그 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60대 여성이 양성으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