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코로나 극복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게인코리아(GAiN Korea, 이사장 박성민 목사, 대표 최호영 목사)의 #With대구경북 캠페인. ⓒCCC한국대학생선교회 제공
한국CCC와 함께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게인코리아(GAiN Korea, 이사장 박성민 목사, 대표 최호영 목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구경북을 위한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With대구경북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카카오톡 배경화면을 위로와 응원의 화면으로 바꾸거나 해시태그를 하고 고립과 소외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달라고 기부를 요청하는 것이다.

게인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대구경북 지역교회 및 취약계층 대학생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CCC에 따르면 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나 사업체의 피해가 심각하고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렵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러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변교회 이명호 목사는 “저희 교회에 중증 장애인 아들을 가진 한 어머니가 최근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가계 살림살이는 더 힘들어졌다고 눈물로 그 마음을 토로했다”고 말했다.

게인코리아는 #With대구경북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을 광명교회(김형백 목사), 안촌교회(허정문 목사), 기쁨의교회(박동성 목사), 즐거운교회(박명하 장로), 정다운교회(이상훈 집사), 강변교회(이명호 목사), 참사랑교회(임호근 목사), 다움교회(김영엽 목사), 심기운교회(임원호 집사)를 비롯한 9개 교회와 동안주노회남부시찰(정경호 목사), 대구CCC(배복환 목사) 2개 기관에 전달했다. 교회와 기관들은 약 500여 명에게 한달 동안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마스크 구매 비용을 지급했다.

다움교회 김영엽 목사는 “모두 심리적으로 영적으로 위축되어 있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재정 지원을 받은 경북대 4학년 현상진 학생은 “마스크를 살려고 해도 재고도 없고 금액도 비싸서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때마침 게인코리아의 재정지원으로 고마움을 느꼈다”고 했다.

권지성 CCC 간사는 “코로나19로 알바도 끊어지고, 피부병으로 인해 알바비를 다 썼는데, 마스크 지원비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꼈고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한 영남대 학생의 말을 전했고, 박종식 CCC 간사는 “아버지가 목회하시는 시골 교회에 갑작스러운 화재가 나서 교회 전체가 타서 잿더미가 되어 부모님은 화재 뒤처리로 정신이 없으시고 혼자 대구에 버려진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다”는 계명대 한 학생의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를 표했다.

주은혜교회
▲게인코리아가 경산의 주은혜교회(편은식 목사)와 수제마스크를 제작 중이다. ⓒCCC한국대학생선교회 제공
아울러 게인코리아는 경산의 주은혜교회(편은식 목사) 교인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필터를 넣은 수제 마스크 만들었다. 대구 다음으로 확진자 수가 많은 경산 지역 시민들은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하고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도 마스크가 부족한 어려움을 돕기 위함이다.

게인코리아는 “코로나 19로 가장 바쁜 직종 중 하나인 택배회사다. 대구의 한 택배 회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원이 사망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206명 정도되는 직원들이 마스크가 없어서 마스크를 여러 번 재활용하거나 면 마스크로 버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제 필터링마스크 4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산 세명 병원의 간호 부장이 병원에 마스크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세명병원에도 수제 필터링마스크 500개를 지원했고, 이웃 주민들에게도 필터링 마스크 180장을 무료로 나누어주었다.

주은혜교회 마스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게인코리아와 주은혜교회가 제작한 수제마크스. ⓒCCC한국대학생선교회 제공
게인코리아는 “시민 분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도와 주시니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된다’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어떤 분은 ‘정성 들여 만든 수제 필터링마스크를 무료로 받아도 되느냐’고 묻기도했다”며 “앞으로도 게인코리아는 대구경북 지역의 필요한 곳에 적외선 비접촉 체온계 총 20개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계속해서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리적인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그룹심리상담을 계획 중”이라며 “이를 위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GAiN(Global Aid Network)은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산소망과 생명의 자원으로 연결하는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다. 한국, 독일,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호주,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필리핀의 11개 나라가 협력하고 있으며 지구촌 52여 개 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게인코리아는 지난 2009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사람들의 삶을 회복시키고 산소망을 품게 하며 차세대 지도자들을 키워 나가는 국제구호개발 단체이다. 라오스와 파키스탄에 게인스쿨을 운영하며 미래의 지도자를 키우고 있다. 2011년 충주에서 멘토링을 처음 시작한 이래로 서울과 부산 등 7개 지역에서 청소년들을 결연하여 멘토링을 하고 있다. 또한 탄자니아, 베냉 등지에 우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티와 네팔 등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와 개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