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 play at home 키트전달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최승인 소장)가 26일 세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정은화 회장)를 통해 세종시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Play at Home’ 키트 100박스(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Play at Home’ 키트 지원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아동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활동 수칙, 보드게임, 핑거놀이용품, 간식세트, #Play at Home 놀이대장 온라인 응모 등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로 구성되었다.

세종아동옹호센터 최승인 소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개학이 늦춰지고 학원 휴원 등 혼란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아동들이 방임되지 않도록 보호자는 물론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과 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