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선교단체 연합 코로나 종식을 위한 기도의 날
▲한국교회 선교단체 연합 코로나 종식을 위한 기도의 날 포스터. ⓒ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27일 ‘한국교회 & 선교단체 연합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기도의 날’을 선포했다.

KWMA는 “매일 확진자와 의심 환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병원에는 병실의 침대가 부족하고, 의료와 방호 용품이 심각하게 부족하며, 의사 간호사, 공무원들이 밤낮없이 일하고, 극도로 높은 스트레스를 견디고 있다. 일상의 삶이 무너지는 참담한 현실 앞에 우리의 무력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월 6일부터 12일까지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에는 대한민국의 전국 각처에서 모든 믿는 자가 거룩한 손을 들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긍휼을 함께 구하기 원한다. 늘 신실하게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전했다.

기도에 동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온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도우심 앞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둘째, 성령 안에서 공동 기도제목으로 간구한다(기도문 읽기). 셋째, 하루 한 끼를 금식하고, 모은 식사비를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곳에 헌금한다.

다음은 KWMA가 공개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연합 공동 기도제목이다.

1. 하나님의 개입을 위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멈춰지도록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바이러스가 물러가도록, 주님의 긍휼이 오늘부터 임할 것을 신뢰하며 나아가도록.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 5:14).

2. 아픈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이 필요한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고통 속에서도 평안과 인내를 가질 수 있도록, 정상적인 도움과 지원 체계에서 단절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이길 힘을 구하게 되도록, 수많은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며, 하나님의 강력한 치유의 손길로 인하여 속히 완치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편 46:1).

3. COVID-19와 관련되어 봉사 중인 모든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를 위하여

그들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시고, 길고 힘든 근무 시간 동안 체력을 유지해 주시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협약들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며, 이 위기 때 보건 대원들이 주님을 찾을 수 있도록.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시편 107:28).

4.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하여

그들의 마음이 찢어질지라도, 그들이 성령의 위로와 함께 해주심을 알게 되도록, 그들이 주님으로부터, 그리고 그들 주위에 있는 친구들과 이웃들로부터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그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매일 아침 새로운 자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5. COVID-19의 영향을 받는 모든 교회와 목회자를 위하여

현재 예배당 문을 잠정적으로 닫은 교회들과 부정적인 여론 형성으로 아파하는 이 땅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가 임하도록, 자립이 어려운 교회들과 선교단체 운영의 문제 가운데 주의 공급하심이 있도록.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야고보서 5:14, 16).

6. 전 세계 세워진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교회가 일어나 기도하고, 병자와 그들을 돕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희생적인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교회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그 자리에서, 그들 주변에 있는 병원, 지역사회에 불빛이 되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과 긍휼과 봉사의 진수를 보여주는 교회가 되도록.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린도전서 12:24-27).

7. 위기를 관리하는 정부와 의사 결정 기관을 위하여

정부 부처와 의사결정 리더십들에게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며, 가장 필요한 곳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자원을 동원할 수 있도록, 그들의 지휘를 받아 일하는 모든 사람이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게 되도록,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좋은 행정과 협력으로 함께 대응해 나가게 되도록.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예레미야 29:7).

8. COVID-19로 인해 매일의 삶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번의 모든 어려움으로 인하여 주님을 간절히 찾는 계기가 되도록,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힌 사업장과 생계가 어려워진 사람들, 실직이나 봉급이 떨어진 사람들 등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주님의 긍휼하심과 인도하심으로 회복을 체험하며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예레미야 29:11~12).

9. COVID-19로 심각한 영향을 받은 지역과 그곳에서 근무 중인 사람들을 위하여

그 지역에 있는 각 부처 팀이 위기 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맡은 바 책임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각 부처 간의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 그 지역을 치료하사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시도록.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8~10).

10. 아직 예수님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수님을 모르는 채 사는 사람들이 이 위기를 통해 예수님에 대해 듣고 그분의 사랑에 응답할 수 있도록, 오늘날 복음을 듣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 세상의 모든 남녀노소의 구원을 위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사람이 이 위기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구원을 선물로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