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Hantaan Virus)로 인해 중국 위난성 출신의 한 남성이 버스 안에서 갑작스레 쓰러져 사망했다.

25일, 현지 언론은 남부 원난성에서 산둥성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던 남성이 갑자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의 ‘한탄강’에서 유래된 이름인 ‘한타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등줄지, 집쥐, 땃쥐 등 설치류가 감염원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파 경로는 설치류가 한타바이러스 속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무증상 상태로 타액, 소변, 분변을 통해 바이러스를 체외로 분비, 이것이 건조되어 먼지와 함께 ‘공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람간에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잠복기는 2~3주이며 국내 치사율은 5%이내다.

그러나 미국과 남미에서 발견되는 ‘신놈브레 한타바이러스’는 과거 치사율 35%로 알려지기도 했다. 주요 증상은 폐 기능 파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