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택
▲앨범 자켓 사진.
장종택 목사의 일곱번째 정규 7집이자 네 번째 라이브 워십 앨범, ‘단 하루라도’가 최근 발매됐다.

수록된 10곡 모두 장종택 목사가 작사·작곡, 데스퍼레이트(Desperate) 밴드가 편곡을 담당했다. 특별히 회중예배가 중단된 시점에서 회중 예배의 소중함과 회복에 대해 노래한 ‘오늘도 우리가 예배할 수 있는 이유는’와 ‘이 땅의 모든 불법, 음란함과 중독에서’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장종택 목사는 “작년 10월 22일 서울 오륜교회에서 예배 실황을 녹음한 후 거의 5개월 만에 앨범이 제작됐다”며 “사역을 하면 할수록, 알아가면 알수록 더 어렵고 힘든 것처럼, 음반 작업도 그러함을 절실하게 느끼는 시간이었다. 제 개인적으로는 후회하지 않을만큼 최선을 다했다. 곡 순서는 예배의 흐름을 따랐고 10곡의 노래를 순서대로 들으시면 자연스럽게 개인 예배로 흘러가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또 장 목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라고 외치셨다. 돈 벌고 잘 살기 위해 불법과 편법, 혼절과 혼외 순결, 그리고 매체와 영상, 게임 중독 등을 그리스도인조차 어쩔 수 없다, 모두가 다하는 것은 죄가 아니냐고 외치는 이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라는 말씀을 묵상하다 땅바닥에 엎드려 떨었다”고 했다.

이어 “의의 제사는 참된 회개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시켜준다 했다. 예배의 주인이 우리가 되어 잘못된 관계가 형성되었고 삶속에는 주님의 동행이 사라져버린 듯한 이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알게 됐다”며 “이번 코로나 19를 통해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속에서 의의 제사, 의의 예배가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 노래를 만들고 나누게 됐다”고 했다.

또 “코로나 19 때문에 회중 예배가 힘든 상황에 이번 앨범이 가정 예배와 개인 예배의 풍성함에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모이기 힘든 시기에 회중 예배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개인과 가정 예배의 회복을 맛보는 시간들이 되길 바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있는 대구와 대한민국, 진심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