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헌혈
▲헌혈을 위해 대기 중인 의료진.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 헌혈
▲헌혈을 위해 대기 중인 의료진.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은 3월 2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해 국내 의료기관의 원활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예수병원 백수경 진료처장과 의료진들이 이를 해소하고자 뜻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사랑의 헌혈 운동’은 예수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설대위기념연구동 앞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헌혈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시작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1회용 채혈 바늘을 사용하는 등 헌혈 안전성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예수병원 ‘사랑의 헌혈 운동’은 백수경 진료처장, 흉부외과 서연호 과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전주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이때, 헌혈 혈액에 담긴 마음의 온기가 따스한 이웃 사랑으로 이어져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치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한 진료처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