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마음으로 참회 기도와
하나님의 도우심 구하는 기도
전국 성도들과 함께 드리겠다

통합 104회 총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에서 오는 3월 29일을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일’로 20일 선포했다.

총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온 창조 세계에 고통과 탄식의 소리가 가득하다”며 “일상을 잃어버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공포로 인해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차별과 배제로 타인을 냉대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통합 총회는 “겸손한 마음으로 참회의 기도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전국의 성도들과 함께 드리길 원한다”고 전했다.

통합 총회 코로나19 회개 기도문
▲총회에서 제시한 회개 기도문. ⓒ홈페이지
총회 산하 각 교회는 총회가 배포하는 ‘치유와 회개를 위한 금식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면서, 총회가 제시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금식기도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난을 구호하기 위해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모금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