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김수읍 신임대표회장 취임
▲김수읍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경기도에 이어 20일 서울시도 예배 제재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이 같은 움직임에 힘을 실어준 데 대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는 “기분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지금 교회가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은 감염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80% 정도의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영상예배를 드리고 있다. 애초에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를 막지 않아 문제가 커졌는데, 이제는 교회에 그 책임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며 “정치권은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음을 명심해야 하고, 교회에 협조를 구해야지 명령하면 안 된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러나 만약 그들이 교회를 탄압한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고, 우리는 그저 최선을 다해 ‘예배’와 동시에 ‘생명 보호’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성남 은혜의강교회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 한 교회에서라도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한국교회 전체의 선교에 큰 지장을 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차피 예배를 계속 드리고 싶어도, 교회 내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그 교회는 당분간 폐쇄 및 방역 조치를 하게 돼 있다”며 “당국에서 정해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그럴 자신이 없으면 영상예배 혹은 가정예배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