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1-8권, 신약 9-12권 나뉘어 부분 필사 가능
최고급 용지 사용, 종이 두께 조절로 비침 적어
1년 내 필사 완료시 천연가죽 제본비 20% 할인

내가 쓴 성경
▲<내가 쓴 성경> 12권.
성서원에서 <내가 쓴 성경> 구약과 신약 세트 전 12권이 발간됐다.

<내가 쓴 성경>은 요즘 연령을 초월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천하고 있는 ‘성경 필사’를 돕는 ‘성경 노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온라인 가정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운데, <내가 쓴 성경>을 이용하면 가족들이 함께 성경을 쓸 수 있어, ‘성경 완전 필사’의 비전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매일 30분 이상씩 2-3년간 계속하면 성경 전체를 필사할 수 있는데, 12권으로 구성된 <내가 쓴 성경>은 3-4명의 가족이 함께 맡은 부분의 성경을 필사할 경우 1년 계획으로 마칠 수 있다. 혼자 할 경우에도 필사하고 싶은 부분부터 먼저 시작할 수 있다.

1-8권은 구약 성경이다. 1권은 창세기와 출애굽기, 2권은 레위기에서 신명기, 3권은 여호수아와 사무엘상, 4권은 사무엘하부터 열왕기하, 5권은 역대상에서 욥기, 6권은 시편에서 아가, 7권은 이사야에서 예레미야에가, 8권은 에스겔에서 말라기이다.

9-12권은 신약 성경이다. 9권은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10권은 누가복음과 요한복음, 11권은 사도행전에서 고린도후서, 12권은 갈라디아서에서 요한계시록까지다.

내가 쓴 성경
▲<내가 쓴 성경> 세트.
1년 쓰기 스케줄도 마련돼 있다. 구약의 경우 200-264쪽 분량으로 필사에는 각 권이 1-1.5개월 정도 소요된다. 신약은 각 권이 128-168쪽으로 상대적으로 적어서, 각 권을 15일 안팎에 마무리할 수 있다.

매일 3-4장씩 읽으면 성경을 1년 1독 할 수 있듯 매일 3-4장씩 쓰면 ‘1필(筆)’이 가능하지만, 쓰기는 읽기만큼 속도가 나오지 못하므로 쉽지만은 않다. 이러한 가운데 가족들이 함께 힘을 합치면 가정의 화목과 함께 각자 필사한 말씀을 서로 나눌 수 있어 묵상도 풍성해진다.

성서원 <내가 쓴 성경>은 최고급 용지를 사용해 필기감이 좋고, 종이 두께를 조절해 뒤 비침이 적으며, 16쪽마다 컬러링 아트가 삽입돼 있어 흥미를 더해준다.

또 한 번에 완전히 펴지는 특수제본을 도입해 접힘 부분 글씨 쓰기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균일한 글씨체를 유지하고 손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장과 절이 표시돼 있지 않아 낭비되는 부분이 없다.

내가 쓴 성경
▲<내가 쓴 성경>으로 필사한 모습.
성서원은 이와 함께 1년 내 필사시 천연가죽 제본비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죽 제본을 원할 경우 성서원 홈페이지 신청 게시판에 작성한 뒤, 1년 이내 필사를 증명하면 된다. 천연가죽은 5년이 지나면 공기에 산화되면서 조금씩 해지는 경우가 있는 인조가죽과 달리, 10년이 지나도 반영구적으로 벗겨짐 없이 보존할 수 있다.

구약 1-8권은 6,500원, 신약 9-12권은 6,000원이며, 세트 가격은 75,000원으로 분책 구매보다는 저렴하다.